인천 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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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발트 조회 20회 작성일 2023-02-01 17:59:0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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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급 종합병원 소아과 입원 진료 중단...전공의 부족 심각 / YTN

[앵커]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부족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인천의 한 상급 종합병원이 소아청소년과 입원 진료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전문의 두 명이 당직근무까지 도맡아 하다 보니 이제 한계가 왔다는 겁니다.

강성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의 한 상급 종합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입원 병동, 출입문이 굳게 닫혀있습니다.

이 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정원은 4명, 그런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단 한 명의 전공의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교수 2명이 외래진료에 이어 밤을 새는 입원 병동 당직까지 도맡아 하는 일이 이제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결국, 병동을 폐쇄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린 겁니다.

[손동우 /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 병실을 유지하는 동안에는 연속 근무 36시간을 포함해서 일주일에 80시간 이상 근무를 전문의 교수가 하고 있었습니다.]

내년도 상반기 전국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정원은 199명, 그런데 불과 33명만이 지원해 지원율은 16%를 기록했습니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 등 빅5로 불리는 대형병원 5곳 가운데 서울 아산병원만 유일하게 내년도 전공의 정원을 채웠습니다.

2020년 74%, 2021년 38%, 2022년 27%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은 해마다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 확충 등 필수의료분야 지원 대책을 제시했지만, 의료계는 불충분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김지홍 /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 : 하루하루 의료진 단절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대책은 부족합니다.]

일본에서도 10년 전에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우리처럼 비인기과의 의료진 부족현상을 겪었지만, 필수 진료 과목에 대한 진료 수가 조정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의료계는 우리도 일본처럼 필수 진료과목에 대한 상대적 가치를 인정하고 진료 수가를 인상하는 등의 적극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YTN 강성옥입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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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 Nah : 4년전 이대 소아과 유아사망으로 마녀사냥후 80%넘던 지원이 30%이하로 떨어짐... 감정, 감성만으로 의료인들 처벌하려고 하니 가뜩이나 낮던 지원자들이 없어짐... 법정까지 가서 무죄받은 이대 의료진들, 그걸 지켜보던 후배들 중 누가 소아과에 지원하겠나요. 의사 인원수를 늘려도 소아, 산부, 흉부같은 힘든과 안가고 개인업 차리면 끝인걸요. 무면허의가 수술하는게 아닌데도 마녀사냥하면서까지 잡아댄 끝이 보이네요.
가을하늘 :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지원하면 바보예요. 힘들고 소송당하고 개인 생활도 없고 보상도 없고.
행건대부 : 의대정원 늘리는 거 해결책 아님
단적으로 로스쿨만 봐도...변호사 많아진다고 법률 서비스 문턱이 낮아지지 않음
결국 고생한 만큼 돈을 많이 줘야함
별이빛나는밤 : 기피과에 대한 근무여건개선, 수가보장 등 계속 축적된 결과가 하나둘 나타나네요. 전공의 파업때 의사들이 필수과와 수술과 살려달라고 그렇게 외쳤는데 결국 정치싸움에 의사들 밥그릇챙기기로 폄하까지했는데..그 피해는 이렇게 국민들이 돌려받습니다.
황하철 : 대우도 그지같고 돈도 못버는 흉부외과 소아과를 누가하나 ㅋ 내가 의사여도 안한다. 애들 부모들도 상태안좋다며? 안하고말지

인천 상급 종합병원 소아과 입원 진료 중단...전공의 부족 심각 / YTN

[앵커]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부족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인천의 한 상급 종합병원이 소아청소년과 입원 진료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전문의 두 명이 당직근무까지 도맡아 하다 보니 이제 한계가 왔다는 겁니다.

강성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의 한 상급 종합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입원 병동, 출입문이 굳게 닫혀있습니다.

이 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정원은 4명, 그런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단 한 명의 전공의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교수 2명이 외래진료에 이어 밤을 새는 입원 병동 당직까지 도맡아 하는 일이 이제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결국, 병동을 폐쇄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린 겁니다.

[손동우 /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 병실을 유지하는 동안에는 연속 근무 36시간을 포함해서 일주일에 80시간 이상 근무를 전문의 교수가 하고 있었습니다.]

내년도 상반기 전국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정원은 199명, 그런데 불과 33명만이 지원해 지원율은 16%를 기록했습니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 등 빅5로 불리는 대형병원 5곳 가운데 서울 아산병원만 유일하게 내년도 전공의 정원을 채웠습니다.

2020년 74%, 2021년 38%, 2022년 27%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은 해마다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 확충 등 필수의료분야 지원 대책을 제시했지만, 의료계는 불충분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김지홍 /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 : 하루하루 의료진 단절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대책은 부족합니다.]

일본에서도 10년 전에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우리처럼 비인기과의 의료진 부족현상을 겪었지만, 필수 진료 과목에 대한 진료 수가 조정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의료계는 우리도 일본처럼 필수 진료과목에 대한 상대적 가치를 인정하고 진료 수가를 인상하는 등의 적극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YTN 강성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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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 : 현장감을 잃은 이후에 일어나는 참사..
Purr af : 심각하네요.
안르테타 : 내과도 10년뒤에 거의다 미달될듯 바이탈과 수가랑 대우좀 바꿔야되는데
떡볶이 신참 : 출산이나결혼도엣말이지
뮤비의정석 : 기피과 인력난 = 좋소 인력난

골든타임 : 위기의 소아청소년과 - 전반부 - PD수첩 2023년1월17일 방송

아파도 갈 곳이 없는 아이들
#pd수첩 #소아과 #소아청소년과 #의료 #병원 #응급실 #소아암 #의사

✔시대의 정직한 목격자, MBC PD수첩 (화 밤10시30분)
✔PD수첩 본방을 놓쳤다면? 유튜브로 핵심을!
PD수첩 유튜브 공식계정 https://goo.gl/9tgdwM
✔PD수첩 본방을 다시보고 싶다면?
iMBC : https://bit.ly/2ELLAyh
WAVVE : https://bit.ly/2EXiZq5
Wolf? Fuchs? : "요양원은 많은데 소아과는 없죠" 라는 말에 저출산 고령화 현상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정말 숨이 턱 막히네요.
금도도 : 소아청소년과 의사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려요.
정말 존경받아야 할 분들입니다~
튼튼탄탄 : 이 방송을 여러 사람들이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계속 회자 되고 널리 널리 알려줬으면 합니다.
김미란 : 일반인들은 의료수가에 대해서도 잘 모르니..
이런 방송을 자주 해주셨음 좋겠어요
소아과 선생님들 힘내세요!
세아이들의 엄마로써 아이들 진료본다는게 쉽지않은데 항상 존경하고 있습니다
호로로록 : 이런 상황에서도 아이 키우느라 애쓰는 부모님들 진짜 존경합니다..........

... 

#인천 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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